지난 9월 25일 수원역 광장에서 60세 이상 어른이 주축이 된 가정행복지킴이 1만 명 회원 모집을 위한 서명운동이 진행됐다. 사회안전국민행복진흥원과 전통문화놀이협회가 진행한 이 캠페인은 4대 사회악인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미희 전통문화놀이협회 수원지부장은 자녀들에게 행복을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가정에서 부모로부터, 학교에서 선배, 친구로부터 가까운 사람들에게 당하는 폭력은 유·청소년들에게 제일 큰 불행”이라며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민간전문 봉사단체인 전통문화놀이협회는 지난 5월부터 서울명동, 청계천을 시작으로 7월에는 경기 성남, 용인, 평택 등에서도 가정행복지킴이 홍보 캠페인을 이어왔다.  

한편, 사회안전국민행복진흥원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4대 사회악을 뿌리 뽑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가정행복지킴이 관계자는 “4대악 척결이 돼야 행복한 가정이 기초가 되고 건전한 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함께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동참 문의 010-8644-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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