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8월 29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안양우체국을 방문해 우체국 직원으로부터 알뜰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8월 29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안양우체국을 방문해 우체국 직원으로부터 알뜰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우체국 알뜰폰 0원 요금제’

우체국 알뜰폰 판매 1주년을 맞아 0원 요금제가 출시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내달 1일부터 월 기본료 0원 요금제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우체국 알뜰폰 0원 요금제는 월 기본료와 약정기간 및 위약금이 없으며 6개월 이상 가입자는 가입비도 면제된다. 특히 음성통화 단가가 1초당 1.2원인 요금제에 가입하면 일반적인 단가(1.8원)보다 초당 0.6원(33.3%) 저렴하다.

이에 따라 100분을 통화하면 통화료만 3600원을 절감할 수 있다. 매달 50분 음성통화를 하면 기존 통신사보다 약 1만3700원(83.5%) 절감되는 요금제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는 0원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추첨과 선착순 고객에게 최신 휴대폰(1명)과 휴대폰 돋보기줄(1000명)을 제공하며 단말기 4종의 가격을 인하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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