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까지 사진전·문화체험행사·생태관광 눈길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9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국립공원 주간’으로 선포, 전국 국립공원에서 각종 문화공연과 생태관광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18일 중청봉에서 설악산 대청봉을 바라본 모습. ⓒ뉴시스·여성신문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9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국립공원 주간’으로 선포, 전국 국립공원에서 각종 문화공연과 생태관광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18일 중청봉에서 설악산 대청봉을 바라본 모습. ⓒ뉴시스·여성신문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9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국립공원 주간’으로 선포, 전국 국립공원에서 각종 문화공연과 생태관광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공원주간은 전국 국립공원을 찾는 국민들이 가을의 아름다운 자연정취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공단에 따르면 행사기간 동안 전국 국립공원에서 문화행사(17곳), 동식물 사진전시회(18곳), 생태관광프로그램(20곳), 국립공원 특산물전(14곳), 각종 체험행사(19곳)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인다.

지리산 뱀사골에서는 국립공원 10경·남원문화재 사진전이, 설악산 소공원에서는 설악산 야생화 사진전이, 속리산 법주사 탐방센터에서는 속리산 경관 사진전이 열린다. 

내장산 백암 가인야영장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 등 숲속 영화제가, 오대산 소금강 야영장에서는 ‘겨울왕국’ 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보환 공단 이사장은 “청명한 가을을 국립공원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국립공원이 국민에게 문화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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