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즈보컬리스트
첫 음반 한국서 발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즈보컬리스트 이민정의 첫 음반 ‘터코이즈 Turquoise’가 한국에서 발매됐다.

이민정은 프랑스에서 전공한 성악 발성 테크닉을 재즈에 접목해 맑은 음색으로 저음부터 고음까지 넓은 음역대를 소화한다. ‘터코이즈’에는 한국 전통음악부터 동양적 선율, 남태평양의 정취까지 그녀의 세계관을 엿볼수 있는 곡들이 담겨 있다.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불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 많은 언어로 노래하고 있으며 밀양아리랑 등 한국적 색감도 느낄 수 있다.

이민정은 자신의 이름을 건 쿼텟과 함께 파리 유수의 재즈바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하고 있으며 이번 음반은 그녀가 작곡한 곡들을 모은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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