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시흥시요트협회, K-water, 한국해양소년단 경기남부연맹, 평택해양경찰서와 손잡고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시는 9월 21일 시화호 간이요트장에서 정왕초·장곡중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 위기 시 청소년의 위기대응능력 향상과 시화호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요트아카데미를 시작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요트아카데미를 통해 스스로를 지켜내는 방법과 요트 기술을 습득해 훌륭한 요트 선수까지 배출될 수 있기를 바라고, 시화호가 대한민국 최고의 요트 요람과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요트면허조정시험장까지 포함된 시화호 요트마리나 조성을 K-water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요트아카데미는 10월 4일까지 매주 주말에 진행되며, 내년에는 수강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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