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유서울’ 정책이 제5회 메트로폴리스 어워즈에서 특별상을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메트로폴리스 어워즈는 세계 대도시 연합 국제기구인 메트로폴리스(회원도시 171개)가 3년 마다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노력한 도시의 우수 정책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메트로폴리스는 “서울시의 ‘공유서울’ 정책이 지난 2년간 공유 문화 확산을 통해 서울의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공유서울’ 정책의 주요 사업으로는 공유허브(홈페이지)·공공시설 공간 공유·나눔카·한지붕 세대공감(룸셰어링) 등의 정책이 있다.
시상식은 다음 달 인도에서 열리는 제11차 메트로폴리스 총회 기간에 열린다.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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