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부지 입찰 마감 ⓒ뉴시스·여성신문
한전부지 입찰 마감 ⓒ뉴시스·여성신문

‘한전부지 입찰 마감’

삼성전자가 서울 강남의 노른자 땅인 한국전력의 부지 입찰에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 시스템인 온비드(onbid.co.kr)를 통해 진행된 이날 입찰에서 마감 직전 온라인으로 입찰 금액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 금액과 다른 계열사와의 컨소시엄 구성 여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번 입찰에는 계열사 중 삼성전자가 단독으로 응찰했다. 애초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다른 계열사가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삼성전자 단독 참여로 결론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7일 오후 4시 한전부지 입찰을 마감한 결과 삼성전자와 현대차 컨소시엄이 입찰했다. 한전은 18일 오전 10시 최고가를 제출한 곳을 낙찰자로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