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팀 800여명 선수 2달간 경기

 

지난 13일 전북 익산 야구장에서 열린 제3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에서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주요내빈 및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뉴시스·여성신문
지난 13일 전북 익산 야구장에서 열린 제3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에서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주요내빈 및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뉴시스·여성신문

LG전자가 공식 후원하는 '제3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개막했다.

LG전자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야구 연맹과 익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야구대회는 13일 전북 익산 야구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LG전자 구본준 부회장, 한국여자야구연맹 이광환 수석부회장, 박경철 익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는 37개 팀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9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56회의 정규경기(리그 별 28회 경기)와 한일전, 올스타전 등 특별경기를 치른다. 특히 올해는 상·하위 리그제를 도입했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선수들의 하나된 열정에 힘입어 올해 세 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여자야구가 최고의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잡고, 한국여자야구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만들고자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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