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홈관중 100만 돌파 /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두산이 2-1 강우콜드로 승리를 거두고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두산 홈관중 100만 돌파 /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두산이 2-1 강우콜드로 승리를 거두고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두산 홈관중 100만 돌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6년 연속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했다. 

두산은 6일까지 올 시즌 총 98만7876명이 경기장을 찾았고, 7일 1만2620명이 입장하며 누적관중 100만496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6년간 누적관중 수는 682만3188명으로 프로야구 구단 중 같은 기간 최다 관중을 동원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 영향으로 2009년 처음으로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한 두산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는 동시에 LG와의 서울 라이벌 관계,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이 같은 관중 동원 실적을 냈다. 

두산 베어스는 여성과 직장인, 프로야구 올드팬, 가족팬 등을 위한 4색(色) 타겟 마케팅 등 차별화한 이벤트로 팬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6년 연속 홈관중 100만 명 돌파기념으로 모두투어 1000만원 여행상품권 추첨 등 특별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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