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알파(Galaxy ALPHA)’ ⓒ삼성전자
‘갤럭시 알파(Galaxy ALPHA)’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금속 소재를 적용한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Galaxy ALPHA)’를 3일 출시한다. 

갤럭시 알파는 6.7mm로 국내 스마트폰 중 두께가 가장 얇다. 무게는 115g으로 갤럭시S5(145g)보다 가볍다. HD급 아몰레드와 1,86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1,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채용했다. 기존 갤럭시S4나 S5 등 프리미엄 모델에 비해 하드웨어 사양은 낮은 편이다.

그러나 가격만큼은 경쟁력이 있다. 갤럭시 알파의 출고가는 74만 8,000원이다. 갤럭시S5 86만6000원, 갤럭시S4 89만9800원으로 10만~20만원 가량 더 비쌌다.

갤럭시 알파는 지문 인식 기능으로 웹사이트 로그인이 가능하며, 개별 콘텐츠를 숨길 수 있는 프라이빗 모드(Private Mode) 기능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심박 센서’, ‘S-헬스’, ‘퀵 오토포커스’, ‘HDR’과 같은 ‘갤럭시 S5’의 다양한 혁신 기능을 그대로 지원하고 삼성 기어2, 삼성 기어 핏 등 웨어러블 기기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색상은 차콜 블랙, 프로스트 골드, 대즐링 화이트 3가지이며 향후 SKT 전용으로 슬릭 실버 색상이 출시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