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입원 100일 넘어…현재 건강 상태는?

‘이건희 입원 100일’ ‘이건희 회장 상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00일 넘게 입원 중인 가운데 이 회장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삼성의료원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말을 하거나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눈을 마주치고 손과 발 등 몸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아졌다.

이 회장은 지난 5월10일 오후 9시께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져 인근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후 삼성의료원으로 옮겨져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심장 혈관 확장술 시술을 받았다. 이 회장은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회복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