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유혜림)는 9월부터 경력단절 여성 직업교육훈련 2개 과정 ‘ERP정보관리사 과정’ ‘영화 CG제작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월 24일 개강하는 ERP정보관리사 과정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세무회계와 인사관리에 대한 이론과 ERP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실무처리를 배운다.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고양시 관내 기업체에 즉시 투입 가능한 현장 실무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22일 개강하는 영화 CG제작자 양성과정은 고양시 브로멕스 프로젝트 및 영화 CG산업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영화 CG제작 업체와 기업 맞춤형으로 실무 고급합성기술과 다양한 영화 스캔데이터를 활용한 직업훈련으로 기술 숙련도가 높은 영화 CG제작자를 육성한다.

모든 교육은 선발 후 전액 무료(교육비·실습비 포함)로 진행되며 교육 후에는 체계적인 상담, 취업지원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031-912-8555)로 하면 된다. 교육 신청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kycenter.or.kr)나 모바일(http://kycenter.widc.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과정별로 24명씩 총 48명을 접수하고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월 덕양구청 4층에 개소한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로부터 유형별 새로일하기센터로 추가 지정받아 구인·구직 상담 및 취업 알선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들은 새일센터 방문을 통해 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취업 계획을 수립하고 개인 맞춤형 직업상담 및 취업 정보를 제공받아 취업 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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