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동혁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쳐
라디오스타 장동혁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쳐

‘라디오 스타 장동혁’

방송인 사유리(35·후지타 사유리)가 개그맨 장동혁(35)이 자신을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개그맨 김태현(36),이병진(44), 장동혁, 사유리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사유리는 장동혁과의 열애설을 묻는 MC들에게 “장동혁이 정말 나를 좋아했다”고 폭로해 장동혁을 당황시켰다.

이어 사유리는 “장동혁이 어머니, 아버지에게 인사하라고 계속 권한다”면서 “5번 정도 그랬다”고 덧붙였다.

또 “장동혁이 새벽 2시에 ‘외롭지 않냐. 난 너무 외롭다’고 문자도 보냈다”며 “아무래도 나랑 결혼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사우리는 “(장동혁은) 눈치도 없고 말 많은 성격이지만 착하다. 편집이 돼도 착하다”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이에 장동혁은 단호하게 부정하며 “사유리에게 관심 없다”며 “사유리가 먼저 문자를 더 많이 보낸다. 자기가 먼저 알랑방귀 뀌어놓고 왜 이렇게 말하는지 모르겠다”고 해명했다.  

사유리는 KBS ‘미녀들의 수다’ 패널 출연을 계기로 한국 방송계에 입문했다. 최근 MBC ‘생방송 원더풀 금요일’의 ‘사유리의 식탐여행’코너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장동혁은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  SBS ‘심장이 뛴다’ 등에 출연하며 개그맨으로 활동하고 있다.

라디오 스타 장동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 스타 장동혁, 사유리 예능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PJEu****), “라디오 스타 장동혁, 사유리는 참 정직하다. ”(eat_****), “라디오 스타 장동혁, 오랜만에 웃어봤다”(tmd0***)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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