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행복해야 내일 더 행복한 아이가 된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수현의 아빠와 엄마가 아이들을 키우며 쓴 책. ‘행복발전소’라는 가족명을 쓰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을 목표로 홈스쿨링을 해온 이야기를 전한다. 

이성근·주세희/ 마리북스/ 1만5000원  

 

 나는 당신과 함께 나이 들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

다툼과 갈등을 겪으며 견고한 관계를 만드는 부부 55쌍과 연인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는 완전한 사랑, 영원한 커플은 없다며 완전해지려는 노력만 있다고 설명한다. 

에바 예기/와이즈북/ 1만3800원

 

 우리 곁의 교황 파파 프란치스코

최근 방한한 교황 프란치스코의 메시지와 사진들을 모아놓았다. 겸손함, 가난한 자들, 혁명, 진정한 목자 등 6개의 메시지와 함께 세월호 참사와 같은 아픈 이야기를 담은 사진들도 실렸다.

프란치스코/ 궁리/ 2만3000원

 

 논어로 리드하라

과거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논어는 현대 여성들에게 어떤 의미이고 어떻게 해석되고 있을까. 저자는 인덕, 생활 균형, 리더로서 능력을 들어 여성으로서 갖추어야 할 3가지 자세를 이야기한다. 

저우광위/ 스타리치북스/ 1만8000원

 

 농사짓는 철학자 불편한 책을 권하다

농사짓는 철학자가 추천한 명저들을 엮었다. 저자는 성공과 풍요를 외치는 세상에서 당당히 반기를 들고 ‘인간답게, 나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할 수 있게 해준다. 

도은/ 행성:B잎새/ 1만4000원

 

 그날 엄마는 죽고 싶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다양한 인간상을 다룬 소설집. 저자는 우리 시대의 문제를 심리적 갈등에서 찾고자 한다. 10편의 작품이 무대 위 극적 대화와 독백이란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최일옥/ 이가서/ 1만3000원

 

 느긋한 육아 

과잉 육아의 대안으로 ‘느긋한 육아’를 제안하는 책. 저자는 자녀를 잘 키워야 한다는 불안과 강박, 죄책감을 덜어내고 자신의 모성 센스를 믿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진 블래크머/ 아름다운사람들/ 1만5000원

 

 공간의 위로

삶을 격려하고 사랑을 되찾아 주는 집에 대한 이야기. 저자는 행복을 위해 ‘나를 나 자신으로 존재하게 하는 영혼의 공간’을 창조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소린 밸브스/ 문예출판사/ 1만4000원

 

 젠더와 발전의 정치경제 

민족주의 시대부터 신자유주의 시대까지 여성의 삶을 둘러싼 변화와 페미니즘 진영의 논쟁을 담고 있다. 정치경제학, 사회학, 개발학 등 여러 분야에서 발전이 여성 삶에 미친 영향을 집중 조명한다.

시린 M 라이/ 후마니타스/ 2만5000원

 

 新 음양론

저자는 여성과 남성 모두 음과 양의 속성을 지닌 양가적 존재라고 설명한다. 이어 기존 음양론에서 비롯된 가부장적 문화를 없애고 보다 평등한 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김혜숙/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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