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름이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원장이 취임사를 읽고 있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제공
김름이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원장이 취임사를 읽고 있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제공

김름이(60) 신임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원장이 1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부산 북구 금곡동 여성가족개발원에서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여성가족개발원 직원들만 모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 원장은 제6대 부산시의원을 지냈으며 2010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2012년부터는 2년간 부산시 복지사협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약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직원들과 하나가 되어 양성 평등한 사회 실현과 건강한 가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가족 정책 개발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여성과 가족분야에 대한 정책 개발과 여성지도자 육성, 여성단체의 활동 지원 등을 담당하는 전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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