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예뻐 김승혜
'예뻐예뻐' 김승혜 ⓒKBS2 '개그 콘서트' 캡처

‘예뻐예뻐 김승혜’

‘개그콘서트’의 새로운 코너 ‘예뻐예뻐’에 등장한 김승혜(27)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새로운 코너 ‘예뻐예뻐’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김승혜가 김재욱(35)과 함께 커플 연기를 펼쳤다.

김재욱의 친구는 김승혜의 외모를 칭찬하며 부러워했지만 친구가 사라지자 김승혜는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엉뚱한 행동을 선보였다.

특히 김승혜가 비둘기 흉내를 내며 “구구구구”라고 외치자 김재욱은 “훠이”라며 비둘기를 쫓는 시늉을 냈다. 이에 김승혜는 “요즘 비둘기는 안 도망간다”고 말해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승혜의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에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어떤 누리꾼들은 “예뻐예뻐 김승혜, 아 대박 신선하네 지하철서 무심코 봤다가 빵 터졌네”(jdre****), “예뻐예뻐 김승혜, 제2의 장도연-곽현화네”(6087****)라며 그를 칭찬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예뻐예뻐 김승혜, 예쁘긴한데 너무 오바가 심해서 손발이 오글거리는...재미도 없고. 얼마안돼서 없어질 코너같다.”(ejfo****) “예뻐예뻐 김승혜, 웃고 싶은데 언제 웃어야할지...”(hych****)라며 그의 개그를 혹평하기도 했다.

김승혜는 2007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 그는 지난 4월 KBS 공채 개그맨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