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립스틱 선물 ⓒ오나미 페이스북 캡처
오나미 립스틱 선물 ⓒ오나미 페이스북 캡처

‘오나미 립스틱 선물’

개그우먼 오나미(30)가 선물로 받은 립스틱 100개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오나미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르수르만수르에 예뻐지고 싶다고 소원을 빌었다”며 “립스틱 100개가 택배로 왔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언제 다 바르나. 나 이쁘나”라는 말과 함께 립스틱 선물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립스틱을 바른 입술을 내밀고 있는 오나미의 모습이 담겨있다. 오나미 앞에 쌓여있는 립스틱이 눈길을 끈다.  

최근 누리꾼 사이에서는 ‘만수르의 사진을 지갑 속에 넣고 다니면 돈이 들어온다’거나 ‘만수르에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루머가 떠돈 바 있다. 

오나미 립스틱 선물 소식에 누리꾼들은 “언제 다 발러~~ 동료나 지인들한테 나눠줘야겠다~~~ ”(xxpi****)라며 부러워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헐 만수르 효과 진짠가봐”(kth3****), “진짜 만수르 형님이 사준거임???”(hreh****)이라며 만수르 효과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오나미는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억수르'에서 나미다 역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우먼이다.

오나미가 언급한 만수르 빈 자이드빈 술탄 알나하얀은 아랍에미리트의 정치인이자 국제석유투자 회사 사장이다. 또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FC의 구단주이며 재산은 가족 재산들까지 포함해 약 150억 파운드(한화 약 26조 원)로 추정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