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하루 동안 관객 74만

 

영화 명량
영화 '명량'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명량'이 관객 1300만을 넘기면서 한국 영화 모든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16일 명량 개봉 18일째 누적 관객수 1300만을 넘기면서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009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의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배우 최민식이 이순신 역을 맡았으며, 류승룡, 조진웅,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몸을 사리지 않은 열연으로 영화팬을 사로잡았다.

광복절 연휴를 맞아 하루 동안 74만 관객을 동원한 명량은 박스오피스 1위를 넘어 새로운 흥행 기록에 수립할지 주목된다.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12척의 배로 왜척 330척과 싸워 이긴 명량대첩을 다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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