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길치 동영상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오상진 길치 동영상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오상진 길치 동영상’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오상진(34)의 길치 동영상이 화제다.

지난 14일 방영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는 ‘화려한 싱글’ 특집으로 배우 신성우(46), 김광규(46), 가수 박준형(45), 오상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새벽부터 일어나 뉴욕 증시와 조간 신문을 본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신영(30)과 조세호(32)는 “오상진이 고상한 척을 하지만 우리의 눈을 피할 수는 없었다”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종방연 현장이 담겨있었다. 영상 속 오상진은 회식 장소로 이동하던 중 구름같이 몰려온 취재진들에 당황해 입간판 배너 사이로 통과했다. 

영상을 본 출연진들은 박장대소했다. 이후 MC들이 “왜 거기로 들어갔냐”고 묻자 오상진은 “제작사에서 언론사 비공개 종방연을 한다고 해서 편하게 갔는데 취재진이 너무 많았다”며 “기자들이 길을 터줬는데 하필 그 쪽에 입간판 배너가 서 있더라”고 설명했다.

오상진 길치 동영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상진 길치 동영상, 저거 웃겼음”(dbse****), “오상진 길치 동영상, 완벽남이라는 전제하에 보니 더 웃김”(scie****), “오상진 길치 동영상, 오상진 아나운서 허당 ^^ 졸귀. 앞으로도 응원할게여”(ha98****)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상진은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작년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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