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10월 3~5일 여주 솔로모 컨트리클럽서

 

12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조인식에서 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과 박세리 프로(왼쪽)가 조인서에 서명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조인식에서 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과 박세리 프로(왼쪽)가 조인서에 서명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프로골퍼 박세리(37)의 이름을 내건 골프대회가 열린다. 

박세리와 아프로서비스그룹(회장 최윤)은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인식을 열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2010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대회 후원사로 참여해 온 러시앤캐시가 모그룹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지난달 OK저축은행을 출범한 것을 기념함과 동시에 세계 여자골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LPGA 1세대’ 박세리의 위상을 기리고자 새롭게 만들어졌다.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경기도 여주 솔로모 컨트리클럽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108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대회 상금은 6억원으로 우승자에게는 1억2000만원이 수여된다. 

박세리는 “제 이름을 건 골프대회가 생긴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LPGA에서 얻은 경험과 후원사의 힘을 합해 국내 메이저급 대회로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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