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연 손헌수’
개그맨 손헌수(34)와 개그우먼 김주연(28)이 이별했다.
12일 오전 스포츠동아는 손헌수와 김주연이 지난달 8개월 동안의 연인관계를 정리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헤어진 후 연예계 선후배로서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좋지 않은 일로 헤어진 건 아닌 만큼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MBC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손헌수와 김주연은 2006년 개그 프로그램 ‘개그야’에 함께 출연하면서 서로 호감을 갖게 됐다고 알려졌다. 이후 작년 11월부터 정식으로 만나왔다. 그러나 지난 4월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과 대중의 시선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손헌수는 2000년 데뷔해 MBC ‘개그야’, ‘하땅사’ 등에 출연하며 개그맨으로 활동하는 중이다. 김주연은 2006년 데뷔해 ‘개그야’ 코너 ‘주연아’에서 ‘열라 짬뽕나’란 유행어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김주연과 손헌수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주연 손헌수, 허무개그 할때만 해도 개그맨으로서 성공할 줄 알았는데..”(kim1****), “김주연 손헌수, 연인관계에서 선후배 관계로 남는다는 것이 가능하나?”(tioy****), “김주연 손헌수, 연예인 세계는 동물의 왕국”(sieu****)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정민 /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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