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900만 돌파’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의 900만 돌파 소식이 화제다.

영화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 기준 ‘명량’의 관객수는 911만 2465명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11일만에 거둔 흥행 성적으로 2006년 개봉된 ‘괴물’과 2012년 ‘도둑들’이 세웠던 기록보다 8일이나 빠른 역대 최단 기록이다. 

‘명량’은 개봉 2주차에 들어섰지만 66%의 예매 점유율, 56만장의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흥행 속도가 줄지 않아 늦어도 10일에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명량’은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그린 작품으로 실력파 배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등이 출연했다.

명량 900만 돌파 소식에 누리꾼들은 “명량 900만 돌파, 대단하다 ...!”(awoo****), “명량 900만 돌파, 명량 대단하다 역시..세계 최초 1위가 되길!”(kjsk****), “명량 900만 돌파, 웬만하면 난 영화 잘 안 보는데.. 명량은 3 번이나 봤다.”(seah****)등의 반응을 보이며 흥행 성적을 극찬하고 응원했다.

한 누리꾼(plus****)은 “명량 900만 돌파, 아바타 깰 것 같다 명량~”이라며 최단기록 갱신을 기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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