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정광태, 클라라, 황진이밴드 등도 함께해

 

독도사랑 8.15 광복절 음악회
독도사랑 8.15 광복절 음악회

대한민국 8·15 광복 69주년을 맞아 독도사랑 8·15 광복절 음악회가 울릉도 저동항 특설무대와 독도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가수 강민, 박상민, 정광태, 클라라, 황진이밴드 등이 참여하며 울릉군민과 전국 청소년 300명, 일반인 500명, 관광객을 비롯한 울릉군민 약 1만 여 명이 함께 독도사랑의 열정을 선보인다.

특히 가수 강민은 이날 직접 작사·작곡하고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전 멤버가 참여한 곡인 ‘파이팅코리아’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홀로아리랑’을 불러 독도의 주인의식을 높이고 “독도의 주인은 대한민국”이라고 외칠 예정이다.

 

가수 강민
가수 강민

성인가요 “세월아청춘아”로 활동 중인 강민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 중이다. 최근 그는 다이내믹한 대한민국과 통일을 기원하는 노래를 작업하고 있다. 

그는 “이 앨범에 순수 의리파인 박상민 씨가 참여해주길 바라지만 박상민 씨가 허락할 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강민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대한민국 응원단장으로 활동했으며 2012 여수엑스포 빅오무대에서 안치환과 함께 ‘파이팅 대한민국’ 공연을 펼친 바 있다. 2013년에는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주제곡 ‘렛츠고 순천베이를 직접 작사·작곡했으며 평창 스페셜올림픽 음악을 제작해 기증했다. 현재 제주도 7대경관 홍보대사와 안동시 세계탈춤대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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