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이소연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런닝맨 지석진 이소연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런닝맨 지석진 이소연'

'런닝맨'에 출연한 개그맨 지석진이 배우 이소연(32)의 독특한 술버릇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지석진을 비롯해 이소연, 개그맨 남희석(43), 박수홍(43), 김제동(40), 가수 김희철(31) 등 지석진의 절친들이 출연했다.

이날 버스를 타고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하던 중 지석진은 평소 친한 이소연이 숨겨진 주당이라고 폭로했다.

지석진은 "과거에 회식으로 이소연과 술을 한 잔 한 적이 있다. 목동에 사는 이소연을 데려다 주려고 택시를 태웠는데, 돌아가기 싫었던지 이소연은 이쪽으로 타서 저쪽(반대쪽)으로 내리려고 했다"고 10년 전 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이소연은 "과거 일이다"라며 손사레를 쳤다.

지석진과 이소연은 2007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여걸식스' 이후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소연은 2002년 데뷔해 SBS 드라마 '가족의 탄생', '우리집에 왜 왔니'등에서 열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 종영된 JTBC 드라마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에 출연한 바 있다.

 

런닝맨 지석진 이소연의 소식에 한 누리꾼(sesw****)은 "런닝맨 지석진 이소연, 런닝맨 진짜 재밌었어요"라고 방송에 대한 느낀점을 말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런닝맨 지석진 이소연, 뭘 해두 이쁜 소연씨~^^"(mina****), "런닝맨 지석진 이소연, 이소연 씨를 예능에서 볼 수 있어서 특별했습니다"(sens****)라는 글을 남겨 이소연을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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