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 근대골목인 진골목에 ‘공감한옥 게스트하우스’가 22일 문을 열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전통한옥체험 숙박시설지원사업’에 선정된 이 한옥은 1억원의 국·시비로  개·보수되어 게스트하우스로 거듭나 외국인들에게 각광받고있다.

게스트하우스 공감한옥은 계명대학교 법인소유로 코오롱 창업자인 이원만회장 저택자리에 1950년대에 세워졌다.  탈북자 지원단체인 (사)더 나은 세상을 위한 공감’이 위탁 운영한다. 

중구청의 관계자는 “중구 근대골목투어 활성화를 위해 전통한옥 및 일반주택을 활용한 게스트하우스 운영 희망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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