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에 마인즈(사진)가 여성 최초로 뉴욕 ‘용감한 소방대원’에 선정됐다. 

뉴욕소방국(FDNY)은 해마다 13명의 ‘용감한 소방대원’을 선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들을 모델로 한 달력을 제작한다. 마인즈는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용감한 소방대원’에 뽑혀 내년 달력을 장식하게 됐다. 

뉴욕소방국에서 11년간 일한 베테랑 소방대원인 마인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여성들이 이 분야에 도전했으면 좋겠다. 2015년 달력 사진을 보고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나에 마인즈의 모습이 담긴 용감한 소방대원의 달력은 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이며, 수익금은 뉴욕소방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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