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여성 가장을 후원하는 ‘Wings Of Women’ 캠페인
다음 ‘희망해’와 손잡고 네티즌 기부 독려, SNS 이벤트 진행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저소득 여성 가장 후원에 나섰다. 형지는 8월 31일까지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모금 서비스인 ‘다음 희망해’와 함께 저소득 여성 가장의 자녀 교육비 후원을 위한 네티즌 모금을 진행한다.

형지는 지난해부터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녀 교육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여성을 후원하는 ‘WOW(Wings Of Women)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사람들과 취지를 공유하고 모금을 장려하기 위해 ‘다음 희망해’와 손을 잡고 ‘다음 희망해’ 내 ‘패션그룹형지와 희망해’ (http://hope.daum.net/campaign/wow2014.daum) 전용 페이지를 개설했다. 네티즌은 다음 포인트나 소액결제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하고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아울러 형지는 응원 메시지를 정성껏 남긴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10만원 상당의 패션그룹형지 의류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네티즌이 SNS로 캠페인 소식을 전송하면, 형지가 건당 100원의 추가 기금을 조성한다.

형지는 기업 기금과 네티즌 모금 등 총 1200만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모아진 기금은 기아대책을 통해 총 12명의 저소득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희범 패션그룹형지 마케팅본부장은 “국내 빈곤 가구 중 여성 가장의 비율은 무려 48.3%에 이른다. 자녀 양육과 생계를 동시에 책임지는 저소득 여성 가장에게 자녀 교육비는 큰 부담이 된다”며 “자사 고객들뿐 아니라 전 세대가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저소득 여성 가장이 당당한 엄마로 생활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지난 2월 26일, 김희범 패션그룹형지 마케팅본부장(우)과 박종호 기아대책 모금사업본부장(좌)이 저소득 여성가장의 2014년 예비대학생 자녀를 위한 등록금 전달식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형지 제공
지난 2월 26일, 김희범 패션그룹형지 마케팅본부장(우)과 박종호 기아대책 모금사업본부장(좌)이 저소득 여성가장의 2014년 예비대학생 자녀를 위한 등록금 전달식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형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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