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사무총장, 양평원 방문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보니안 골모하마디 사무총장이 방한한 가운데, 23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행, 이하 양평원)에 방문해  글로벌 시대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과 역할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보니안 사무총장은 유럽 유엔협회네트워크 회장 이후 2009년 8월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에 당선 됐으며, 이번 동북아시아지역 국가 순방 중 한국 방문 일정으로 양평원과의 만남을 요청했다고 양평원 측은 밝혔다.

평소 양성평등과 차세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보니안 사무총장은 “올해는 UN의 공식의제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가 채택되는 해이며, 여성과 양성평등교육은 발전 목표의 근간이 되는 요소다. 한국의 양성평등 교육을 주도하는 양평원과의 만남을 통한 협력관계 논의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양평원 김행 원장은 “우리사회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양성평등 교육은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 양성평등교육의 다양한 네트워크 확대 및 차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대상의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엔협회세계연맹는 국제연합(UN)의 창설 이듬해인 1946년 8월에 창립됐으며, 유엔의 이상과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됐다. 현재 UN의 민간부문 최대의 파트너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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