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매거진 쎄씨와 ‘유기묘 입양 캠페인’ 진행

 

쎄씨 ‘유기묘 입양 캠페인’ 화보 촬영에 참여한 모델 고소현(오른쪽)과 뮤지컬 ‘캣츠’ 배우들. ⓒ설앤컴퍼니
쎄씨 ‘유기묘 입양 캠페인’ 화보 촬영에 참여한 모델 고소현(오른쪽)과 뮤지컬 ‘캣츠’ 배우들. ⓒ설앤컴퍼니

6년 만에 내한공연 중인 뮤지컬 캣츠 배우들이 패션매거진 쎄씨,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묘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편견과 잘못된 인식으로 외면 받고 있는 길고양이의 인식 개선과 동물자유연대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묘들의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캣츠’ 배우들이 참여하는 캠페인 화보촬영과 함께 홍보영상, 엽서 제작 등 다방면의 캠페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배우들은 2008년부터 매년 ‘I Love Pet’ 캠페인을 진행해온 패션 매거진 쎄씨과 함께 유기묘 입양 캠페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캠페인 화보는 쎄씨 8월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 캠페인 홍보영상과 엽서를 제작해 ‘캣츠’ 공연장에 오는 관객들에게 증정하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국내에는 해마다 약 10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 7~8월 바캉스철이 되면 그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고양이들은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www.animals.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 입양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일년에 한번 열리는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제를 그린 뮤지컬 ‘캣츠’는 세계 4대 뮤지컬로 전세계 7300만 명의관객이 관람한 작품이다. 6년 만에 찾아온 이번 내한공연은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이 직접 선정한 월드 클래스 배우로 다이나믹한 캣츠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내한공연은 8월 24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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