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지적장애인 농구팀 및 일반시민 700여 명 참석

 

2013년 제11회 서울특별시 지적장애인 농구대회 모습. ⓒ서울시
2013년 제11회 서울특별시 지적장애인 농구대회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제12회 서울시 지적장애인 농구대회’를 19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장애인 농구대회는 지적수준이 낮은(지능지수 70이하) 지적장애인들이 ‘농구’라는 체육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고, 심신단련 및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김원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7개의 지적장애인 농구팀을 비롯해 관계자, 가족, 일반시민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회와 관련한 사항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홈페이지(www.jjang2.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 후원을 하고자 하는 경우는 협회 후원결연사업부(02-926-3308)로 문의하면 된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지적장애인 농구대회가 12회를 맞을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시민의 응원 덕분”이라며 “올해에도 많은 시민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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