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된 오쟁이

2013년 윤석중문학상 수상 작가 이상배의 동화집. ‘별이 된 오쟁이’ 등 탄탄한 내용과 아름다운 문체가 돋보이는 18편이 담겼다. 사람이 태어나서 땅으로 돌아갈 때까지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이상배/ 파랑새/ 1만5000원

 

 

 착한 말꾸들

20년간 저자가 삶의 현장에서 만난 말썽꾸러기들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입시가 최우선이 되는 경쟁사회에서 청소년 문제로 고민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책을 썼다.

이영룡/ 호퍼컴/ 1만원

 

 뺑덕

심청전의 ‘뺑덕어미’와 그의 아들 ‘뺑덕(병덕)’의 이야기.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향한 원망을 딛고 성장해가는 병덕과 아들을 빼앗긴 슬픔으로 괴팍한 삶을 사는 뺑덕 어미를 새롭게 그려냈다. 

배유안/ 창비/ 9500원

 

 

 

 아웃게임

2013년 에드가상 청소년소설 수상작. 저자는 ‘중학교 시절이야말로 인생 최고의 격동기’라며 소설의 무대를 중학교로 선택했다. 이제 막 자아에 눈을 뜬 십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잭 D 페라이올로/ 씨드북/ 1만1000원

 

 장화홍련전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 가부장제의 조선시대를 살아가는 소녀들의 삶과 이야기를 통해 현대 아이들에게 ‘효’란 무엇이고, 권선징악의 결말이 진정한 행복인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방미진/ 웅진주니어/ 9000원

 

 

 

 심청전

우리 고전의 대표적인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저자는 아버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심청의 행위가 진정한 ‘효’인지 물으며 ‘효’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김선희/ 웅진주니어/ 9000원

 

 

 

 어린이를 위한 99℃ 이야기

‘마시멜로 이야기’ 작가의 최신작. “꿈이 뭐니?”에 대답할 수 없었던 로건이 어느날 ‘99℃’ 메시지를 접하면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로 성장하는 스토리다. 

호아킴 데 포사다 원작, 전지은 지음/ 인사이트북스/ 1만2000원

 

 

 

 죽으면 어떻게 돼요?

‘죽음’이 뭘까? 누구에게나 닥쳐올 일이란 것 외엔 신비에 가까운 죽음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냈다. 아이들을 위한 저자의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페르닐라 스탈펠트/ 도서출판 시금치/ 9500원

 

 

 

 세상으로 나온 똥

아이들 최고의 흥밋거리 ‘똥’의 모든 이야기가 담긴 책. “똥=이미 먹은 음식”이라는 작가의 독특한 관점으로 똥에 대한 생태적·사회적 의미를 조목조목 들려준다. 

페르닐라 스탈펠트/ 도서출판 시금치/ 9500원

 

 

 

 두들겨 패줄거야!

사람이 행사하는 다양한 폭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작가의 시적 상상력을 통해 어떤 것이 폭력이고, 폭력의 반대는 무엇인지도 알아볼 수 있다. 

페르닐라 스탈펠트/ 도서출판 시금치/ 9500원 

 

 

 

 흥부 놀부

재미있게 읽으면서 옛사람의 지혜도 배울 수 있는 그림책. ‘흥부 놀부’는 ‘흥부전’과 ‘흥부가’로 알려진 이야기를 새롭게 꾸몄다. ‘흥부 놀부’ 관련 그림책 중 우리 겨레 정서를 가장 잘 담아냈다.

홍영우/ 보리/ 1만1000원

 

 

 

 효자동 파란 집 장서민 대통령

가상의 대통령 장서민의 이야기다.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대통령의 일상을 조목조목 보여준다. 만화를 대폭 삽입해 이야기 책을 읽는 듯 자연스럽게 대통령의 역할과 임무를 알 수 있게 했다.

이창숙/ 사계절/ 1만1000원

 

 

 

 별을 선물한 아이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 ‘사랑’과 관련해 부모가 알아두어야 할 글과 책을 읽고 난 다음 아이와 함께 해보는 놀이 활동이 수록돼 있다.

베고냐 이바롤라/ 아이힐링/ 9800원 

 

 

 

 키워드 한국사6

‘키워드 한국사’의 여섯 번째 책. 역사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역사 개념과 인물, 사건, 생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키워드를 뽑아 근대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흥미롭게 다뤘다.

김성환/ 사계절/ 1만2500원

 

 

 

 키워드 한국사 7

키워드를 사용하면서 현대사의 맥락을 체계적으로 잡아 흥미진진하게 역사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앞으로 풀어가야 할 우리 시대의 문제와 새로운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김성환/ 사계절/ 1만 2500원

 

 

 

 영혼의 새

고단한 삶을 거치는 동안 자신의 영혼과 멀어져버린 이들을 위한 동화다. 우리 삶이 그저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내는 것 이상의 의미가 반드시 있을 거라고 믿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다. 

이승헌/ 한문화멀티미디어/ 2만원

 

 

 

 내 보물 1호는 화장품

이성과 외모에 호기심이 왕성한 사춘기 아이들에게 화장에 대한 이해와 아이답게 예뻐지는 법을 알려주는 생활 동화책. 어른들은 왜 어릴 때 하는 화장을 반대하는지 재미있게 알려준다.

김경선/ 팜파스어린이/ 1만원

 

 

 

 엄마는 언니만 좋아해

어릴 때부터 모든 걸 함께하고 때로는 경쟁하듯이 지내야 하는 형제자매 사이에 필요한 소통을 다룬 생활 동화책.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의지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박현숙/ 팜파스어린이/ 1만원

 

 

 

 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24가지의 숲과 우리 삶과 가까운 주제를 통해 우리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가 들려주는 꽃, 나무, 날, 놀이 등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말에 담긴 우리 겨레의 넋을 배울 수 있다.

최종규/ 철수와영희/ 1만3000원 

 

 

 

 아빠는 듣지 않아!

2010 캐나다 퀘백 시립도서관 회원들이 뽑은 총 3권의 ‘아빠 시리즈’가 국내에도 소개된다. 아빠와 나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아이와 아빠는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앙드레 풀랭/ 씨드북/ 1만1000원

 

 

 

교과서 명화 숨은그림 찾기1

교과서에 실린 엄선된 ‘세계 명화’를 ‘숨은그림 찾기’로 엮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고흐의 ‘화가의 침실’, 르누아르의 ‘물랭 드 라갈레트의 무도회’ 등 14개 명화에 흥미를 가질 수 있다.  

김재운/ 정글짐북스/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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