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윤아, 노다메 칸타빌레 ⓒ뉴시스‧여성신문
노다메 윤아, 노다메 칸타빌레 ⓒ뉴시스‧여성신문

'노다메 칸타빌레' '노다메 윤아'

‘노다메 칸타빌레’의 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캐스팅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7일 니노미야 토모코는 자신의 SNS에 “한국판 드라마가 나오더라도 캐스팅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글을 올렸다. 배우 캐스팅에 원작자의 영향력이 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니노미야 토모코가 직접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본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돼 큰 인기를 모았던 ‘노다메 칸타빌레’가 한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에 우에노 주리가 맡았던 주인공 노다메 역을 누가 맡을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현재 소녀시대 윤아가 캐스팅 물망에 오른 상태다.

7일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윤아의 노다메 칸타빌레 주연은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다. 아직 세부적으로 계약과 관련해 논의돼야 할 부분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아 스스로의 의지가 컸다. 감독과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여러 차례 회의를 갖고 신뢰를 쌓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남자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은 배우 주원(27),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은 배우 백윤식(67)이 맡았으며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 역에는 타이니지 멤버 도희(20)가 낙점됐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오는 10월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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