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65)의 신간 ‘여자가 없는 남자들’이 다음달 문학동네에서 출간된다. 

‘여자가 없는 남자들’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지난 2005년 '도쿄 기담집' 이후 9년 만에 내놓는 단편집이다. 일본에서는 선주문으로만 30만부가 팔리며 주목을 받았다. 

민음사가 발행하는 잡지 세계의 문학에 소개된 드라이브 마이카를 포함, 세헤라자데 예스터데이 독립기관 키노 여자가 없는 남자들 등 모두 6편의 단편소설이 담겼다. 한국어판 번역은 1Q84’을 번역한 양윤옥 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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