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집착남, 정우성 닮은꼴로 '안녕하세요' 출연한 사연은?

‘정우성 집착남’

‘정우성 집착남’이 배우 정우성을 만났다.  

정우성 주연의 영화 ‘신의 한 수’ 측은 2일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정우성 집착남’과 정우성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우성 집착남은 실제 정우성 앞에서 긴장한 듯 굳은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정우성 집착남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무려 20여 년 동안 정우성을 좋아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정우성을 너무 좋아해 “정우성과 같은 외모를 가지고 싶어 반영구 눈썹과 앞트임 성형을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정우성 집착남의 이야기를 접한 정우성은 직접 그에게 연락해 1일 열린 영화 ‘신의 한 수’ VIP 시사회에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 집착남은 영화 ‘신의 한 수’ 감상 후 “형님을 너무 좋아해서 ‘신의 한 수’ 시나리오를 읽은 적이 있는데 시나리오보다 본편이 훨씬 더 잘 나왔다. 영화에서 정우성 형님이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 연기를 보여주셨다. 우성 형님,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