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우수상품전·2일 소셜벤처 토크콘서트 등

 

사회적기업 주간 행사.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주간 행사.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주간(7월 1일~4일)을 맞아 사회적기업 관련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먼저 고용노동부는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14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사회적기업이 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김영도 (주)두레마을 대표, (주)제너럴바이오, (주)행복나래, 이용권 (주)우리은행 부행장 등 사회적기업 육성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정부포상이 전수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판매실적 상위제품 등을 전시·홍보하는 ‘사회적기업 우수상품전’과 공공구매 촉진을 위한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사회적기업 판로확대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조달청·(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간 ‘사회적기업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7월 2일 오후 3시에는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사회적기업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타운홀 미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지속 성장을 고민한다. 이날 오후 6시에는 고려대 슈펙스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소셜벤처 기업가들과 함께하는 소셜벤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경재 대지를 위한 바느질 대표, 김방호 오르그닷 대표, 김정현 딜라이트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회적경제의 주체, 사회적기업’이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이 개최되며, 4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광진 나루아트센터에서 문화 분야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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