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 청렴 심포지엄 개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청렴 심포지엄 개최
  • 이소영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4.06.26 13:20
  • 수정 2014-06-26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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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청렴사회, 여성의 힘으로 만들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19층)에서 ‘청렴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왼쪽부터) 토론에 참석한 이상수 한국공공신뢰연구원 원장, 조은경 EK윤리지식연구소 소장, 김현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정책위원장, 이종수 연세대 교수, 주준희 여성협상리더십연구원 원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19층)에서 ‘청렴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왼쪽부터) 토론에 참석한 이상수 한국공공신뢰연구원 원장, 조은경 EK윤리지식연구소 소장, 김현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정책위원장, 이종수 연세대 교수, 주준희 여성협상리더십연구원 원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는 6월 2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청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실천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반부패·청렴사회를 여성의 힘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정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이 양적인 성장을 넘어서 질적인 변화로 진정한 선진국 대열에 설 수 있도록 여성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때”라며 “여성 스스로가 청렴의식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부정부패로부터 자유로운 정의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상수 한국공공신뢰연구원 원장은 “여성이 한국적 병폐인 연고주의·온정주의 등의 사회적 관계망에서 남성보다 자유로운 측면이 있어 부패 사슬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에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여성의 역할이 우리 사회에서 특별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투명성·청렴성 제고를 위해 △내부 감사역량 강화 △다양한 부패통제시스템 기반 구축 △부패방지 제도의 체계적 구축 △엄정한 집행을 위한 전략 개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실시 등을 대안으로 내놓았다. 

주준희 여성협상리더십연구원 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청렴에 대한 인식을 고착화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이 엄격한 윤리의식과 원칙을 갖고 자녀 교육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전국 시민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의식 조사’를 통해 선정된 ‘청렴한 여성 정치인’에 대해 청렴패를 전달하는 ‘청렴 韓 여성 정치인 인증식’이 열렸다. 김을동·김희정 새누리당 국회의원,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 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 송숙희 부산 사상구청장, 김복실 전남 장흥군 의원, 문춘단 전남 강진군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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