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발목부상 불구 무대 소화… “‘프로정신’ 대단해”

‘장현승 발목부상’

가수 비스트의 멤버 장현승이 발목부상에도 불구하고 컴백 무대에 올라 화제다.

19일 장현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에 “아침 리허설 때 신나게 몸 풀다 그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씹는다고 오른발은 발꿈치로만 춤췄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비스트는 같은 날 방송된 Mnet ‘엠카운트 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다. 장현승은 이 무대를 위해 리허설을 하다 격한 안무로 인해 발목을 삐끗하는 부상을 당했던 것. 장현승은 곧바로 응급처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현승은 얼음 주머니를 발목에 대고 있는 사진도 함께 첨부하며 “누구보다 속상하지만 빠르게 나아서 훨씬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네요”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장현승이 리허설 도중 부상을 당해 바로 응급처치 후 무대를 소화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무대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현승 발목부상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장현승 발목부상, 제발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jgom****), “장현승 발목부상, 어제 무대가 다친 사람의 춤이었다니. 프로정신이 대단하다” (whgk****), “장현승 발목부상, 앞으로는 다치는 일 없기를 바라요” (sung****)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스트는 16일 자정 미니 6집 앨범 ‘굿럭(GOOD LUCK)’을 발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