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과학기술젠더혁신포럼’ 창립
남성 위주 연구 탓 부작용 속출

 

사진=1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재단법인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주최 ‘과학기술 젠더혁신포럼 창립총회’가 열렸다.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patchcialis coupon free prescriptions coupons cialis trial couponcialis manufacturer coupon cialis free coupon cialis online coupon
사진=1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재단법인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주최 ‘과학기술 젠더혁신포럼 창립총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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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제공

과학기술 연구에 젠더(gender)요소를 반영해 혁신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과학기술 젠더혁신포럼 창립총회’가 창립했다.

재단법인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1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과학기술 젠더혁신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계 젠더혁신 이슈 확산과 2015년 ‘아시아태평양 젠더서밋’ 서울대회 사전 준비 작업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백희영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은 특별 강연을 통해  젠더 결함이 있는 연구개발은 시장실패와 손실을 야기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백 회장은 “지난 1997년부터 2000년 사이 미국에서 치명적인 부작용 때문에 회수된 의약품 80%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큰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며 “이는 주로 남성을 대상으로 이뤄졌던 실험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젠더혁신’은 과학기술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성별 및 젠더(사회적 성) 요소를 고려해 설계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북미 및 유럽 국가들은 연구과제 선정 및 평가에 이들 요소를 적용할 것을 권고하는 등 최근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민병주 새누리당 국회의원, 박영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이혜숙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 이장무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 정민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등 한국 과학 기술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편, WISET에서는 ‘젠더혁신’ 연구 선도자 론다 슈빙어 스탠포드 대학 교수의 동의를 받아 ‘젠더드 이노베이션즈(Gendered Innovations)’ 영문사이트(genderedinnovations.stanford.edu)  국문판 홈페이지(genderedinnovations.wiset.re.kr/)를 17일 열었다. 이 사이트는 성·젠더 분석 방법을 통해 혁신적 연구 결과를 도출했던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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