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간 노동부에 몸담은 정통관료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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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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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이기권(57)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고용과 노사관계에 두루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정고시 25회로 1982년 노동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30년 간 노동부 감사관, 고용정책관, 근로기준국장, 노사정위 상임위원, 서울지방노동위원장, 노동부 차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지냈다. 특히 2009년 근로기준국장 재직 때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비정규직법 정부 입법을 주도했다.

노사정위 운영국장, 상임위원 등을 거쳐 노동계, 재계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 당면한 노동 현안을 풀어나갈 적임자라는 것이 발탁 배경으로 꼽힌다.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근무 경력도 있어 정무감각도 갖췄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 후보자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으로 자리를 옮겨서는 현 정부 국정과제인 일학습 병행제를 현장에 접목하는 데 주력, 한기대를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81.4%)로 올려놨다. 이 때문에 고용부의 브랜드 정책인 일학습병행제, 시간선택제일자리 등 국정과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다. 

이 후보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아직 후보자 신분이라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면서도 “장관이 되면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주요 이력

▲ 전남 함평 ▲ 광주고 ▲ 중앙대 ▲ 서울대 행정대학원 ▲ 감사관 ▲ 고용정책본부 고용정책심의관 ▲ 근로기준국장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 대통령 고용노사비서관 ▲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 ▲ 고용노동부 차관 ▲ 한국기술교육대 총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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