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동계, 최저임금 시급 5210원 → 6700원 인상 요구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 여성·노동단체는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dosage for cialis site cialis prescription dosage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 여성·노동단체는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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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노동자회

오는 29일 내년도 적용될 최저임금 결정을 앞둔 가운데 여성노동계가 '시급 6700원'안을 제시했다.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 여성‧노동단체는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대 기업 임원은 연봉 16억6000만원을 받는 나라에서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는 고작해야 일년에 1350만원 밖에 받지 못하고 산다"며 "내년도 최저임금은 적어도 6700원 이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주장하는 '시급 6700원'은 박근혜정부가 최저임금 인상기준으로 제시한 노동자 평균임금의 50%에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소득분배 조정분'을 반영한 액수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을 비롯해 노동계가 공동으로 내건 요구안이기도 하다.

노동계는 현재 적용 중인 시간당 최저임금 5210원이 직장인의 점심 한끼 값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해왔다. 또 최저임금 시급을 월급으로 환산한 108만원은 보건복지부가 보수적으로 책정한 3인 가구 최저생계비(132만원) 보다 적다며 최저임금 현실화를 요구해왔다. 

여성‧노동단체는 12일 기자회견문에서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3.5명 가운데 1명은 최저임금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최저임금이 인상돼야 여성노동자 임금이 조금이라도 오르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저임금 현실화는 여성노동자가 위험에 처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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