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벼락·우박, 소나기 이어져…변덕스러운 날씨 주의 요망

‘돌풍·벼락·우박’

당분간 돌풍, 벼락, 우박이 이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오늘(12일) 낮부터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일부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경남 하동은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남부지방 일부 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 소나기가 올 전망이다. 그 밖의 내륙 일부에도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하루 예상 강수량은 전국 5∼40㎜이며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경기와 중부 내륙에는 낮부터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충청남북도 일부 지역에도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예정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대구는 25도로 2도가량 높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이다. 그밖에 강릉 20도, 대전과 광주 26도, 부산 22도, 제주는 23도로 예상된다.

소나기는 오는 13일까지 이어지겠고 주말이 시작되는 14일부터 맑은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