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54일째인 8일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수습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10시35분께 3층 식당에서 시신 1구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합동구조팀은 DNA 검사 등을 통해 시신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한 뒤 가족에 인계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9일 새벽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재 세월호 탑승자 476명(추정치) 중 실종자는 13명, 사망자 291명, 구조자 172명이다.
김소정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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