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0~40대 여성 1000명 대상 설문조사

 

지난해 11월 26일 열린 ‘시간 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박람회장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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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정부가 여성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내놨지만 정작 당사자인 여성들 중 절반은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제기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6일 기업 205곳과 20대 청년 1000명, 20~4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국민점검반’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기업체는 81.5%가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알고 있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50.2%, 청년은 53.8%만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제 활용 의사는 청년(72.8%), 여성(79.6%)보다 기업체(44.4%)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인지도와 활용 의사 사이에 괴리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29.6%)은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고용안정 보장’이 지원돼야 한다고 답했지만, 기업체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35.1%)’을 시간선택제 일자리 도입을 가로막는 규제라고 지적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에 대해서도 여성 61.5%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77.2%는 앞으로 제도를 활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가장 선호하는 근무 유형으로는 ‘1일 근로시간 단축형(49.1%)’을 꼽았다. 

이에 대해 현오석 부총리는 5일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혁신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국민점검반의 첫 번째 현장점검 결과, 여성고용을 늘리기 위한 핵심 과제인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인지도도 아직 낮고 일부 부정적 편견도 있었으나 실제 이를 활용한 기업과 근로자의 만족도는 비교적 높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 부처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제도 하나하나를 살펴보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또 “국민점검반이 제안한 건의사항은 관계부처가 협업해 이른 시일 내에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3개년 계획의 핵심 과제에 대해선 국민점검반을 중심으로 성과를 점검해 국민들께 그 결과를 설명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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