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한분옥, 제33회 ‘한국수필문학상’ 수상

한분옥 작가가 한국수필가협회가 주관하는 제33회 ‘한국수필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모란이 지던 날’이다. 한 작가는 1987년 ‘예술계’에 등단한 이후 2006년에는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돼 시조시인으로도 등단했다. 저서로는 수필집 ‘모란이 지던 날’ 외 3권의 작품집이 있다.대한수필문학상, 허균문학상, 연암문학 대상, 한국문인협회 작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한국예총 울산광역시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한국수필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경남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한국수필국내심포지엄 행사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