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곤충생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13일부터 22일까지 ‘누에와 곤충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살아 있는 누에의 모든 것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누에 키워보기, 물레를 이용한 실 뽑기 체험, 누에 생태전시 과거와 현재, 누에의 실생활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친환경 자연공간과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확충을 하고 지난 4월 24일 재개관했다. 새롭게 문을 연 구리시 곤충생태관에는 사계절 내내 살아 있는 나비를 만날 수 있는 나비생태관과 8종의 수서곤충을 비롯해 장수풍뎅이, 딱정벌레, 메뚜기류 등을 전시하는 곤충생태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평소 접해보지 못한 살아 있는 다양한 곤충을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어 인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유관람 형식으로 진행된다. 단체 방문 시에는 구리시곤충생태관 홈페이지(www.guribugs.go.kr)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문의 031-551-8816
구리=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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