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우수기관 선정

대전시가 지난 5월 28일 여성가족부 주최로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3년도 여성 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사업운영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자체 및 120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3년도 여성 취업지원사업 평가’로 이뤄졌다. 우수기관은 오세희 대전시복지여성국장, 우수센터는 강은혜 대전여성새일센터장이, 유공자 수상에는 대전시 서종철 주무관과 장정순 새일센터 직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특히 여성새일센터가 지난 2009년 공식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이뤄진 지자체와 일선 새일센터에 대한 표창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대전시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3개의 새일센터(본부)를 두고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구인구직과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동행면접 등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여성취업에 관한 전문 토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 새일센터(본부)에서는 그동안 345개 과정의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총 1만8000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