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박해일’
영화 ‘경주’의 주인공 배우 박해일(37)이 연기에 완전히 몰입했던 소감을 밝혀 화제다.
2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경주(감독 장률)’ 시사회에 감독 장률(53), 배우 박해일, 신민아(30), 윤진서(30), 김태훈(39)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해일은 자신이 맡은 배역 ‘최현’에 대해 “경주에서의 여정이 잘 맞아떨어진 작업 과정이었다”라고 회고하며 “촬영 전에는 부담이 커 민폐를 끼치지 말아야 할 텐데”라고 걱정했다고 고백했다.
박해일은 “현장에서 감독님의 배려가 컸다”며 “제정신이 아닌 듯 연기했더니 오케이 컷이 나는 과정이 계속됐다”고 영화 촬영 당시 분위기를 언급했다.
한편, 박해일이 열연한 영화 ‘경주’는 7년 전 추억을 더듬어 경주에 간 북경 대학 교수 최현(박해일 분)과 아름다운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 분) 사이의 일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일 개봉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경주’ 박해일, 묘한 분위기” (jins****), “‘경주’ 박해일, 경주에서 만난 여자와 로맨스가 있는 그런 내용일 것 같아요” (youn****), “‘경주’ 박해일, 내 영원한 이상형” (teag****)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민혜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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