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밀회’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쉰 밀회’가 드디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쉰 밀회가 방영되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쉰 밀회’는 인기리에 종연된 JTBC의 드라마 ‘밀회’를 패러디한 코너로 이날 김지민과 김대희, 김대성, 유민상은 각각 김희애와 유아인, 박혁권, 김혜은의 연기를 열연했다.

특히 김지민은 과하게 광이 나는 메이크업으로 배우 김희애 특유의 물광 피부와 격정적인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고 김대희는 극중 유아인의 나이인 94년생과 어울리지 않는 노안과 옷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김대희와 커플 연기를 펼치며 “뭐지 피부에 탄력이 하나도 없어”, “뭐지 우리 아빠한테 혼나는 기분이야”, “뭐지 얘한테서 우리 아빠냄새가 나”등의 대사를 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쉰 밀회’는 19.0%의 시청률로 전체 코너 1위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쉰 밀회, 너무 재밌어요 물광피부 빵터졌어요 연기도 굿”(gsm*****), “쉰 밀회, 너무 웃기다 김지민의 피부부터 김대희의 표정까지”(bae**********), “쉰 밀회, 밀회를 안봐서 공감이 안된다”(Sun******)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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