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한 김진수(22·알비렉스 니가타)를 대신해 박주호(27·마인츠)가 홍명보호에 합류하게 됐다. 

29일 대한축구협회는 "김진수의 부상 회복 진행속도 결과 박주호를 대체 발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표팀 주치의 송준섭(제이에스 병원) 박사는 이날 축구회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진수는 우측 발목인대 부상이다. 소속팀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치료를 했고 경과는 좋았다. 한국에 와서 검사를 한 결과 월드컵까지 회복이 힘들다는 판단을 내려 대체 발탁을 권유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주호의 경우 월드컵 엔트리 발표하던 당시에는 10% 정도 아물지 않았다. 재활이 염려가 됐지만 다행이 경과가 좋았다. 따라서 부상회복이 더딘 김진수 대신 박주호를 선발하게 됐다. 현재 박주호는 축구화를 신고 훈련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김진수는 최근 오른 발목 부상으로 지난 28일 국내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튀니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박주호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독일과 유럽 언론 베스트 11에도 수차례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김진수 부상과 박주호 대체 발탁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진수 부상 박주호 대체 발탁 , 정말 아쉽겠다" "김진수 부상 박주호 대체 발탁, 어서 회복하기를" "김진수 부상 박주호 대체 발탁, 월드컵이 곧 다가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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