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www.kfa.or.kr) 화면 캡처.
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www.kfa.or.kr) 화면 캡처.

‘김진수 부상’

김진수(21·알비레스 니가타)의 부상으로 박주호(27·마인츠)가 월드컵에 출전한다.

29일 대한축구협회는 “김진수의 부상 회복 진행 속도를 지켜본 결과 박주호를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체 발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진수는 지난 6일 일본 J리그 시미즈 전에서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그 여파로 인해 전날 밤 있었던 국내 마지막 평가전인 튀니지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김진수의 부상으로 대체 발탁된 박주호는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풀타임 주전급으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소속팀에서의 활약으로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돼 국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엔트리에서 최종 탈락돼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바 있다.

누리꾼들은 “김진수 부상, 튀니전 패배 맹비난 무마용은 아니겠지” (euca****), “김진수 부상, 본선에 오르기까지 최선을 다했던 팀의 일부가 됐던 선수가 같이 가지 못한다는건 비극” (tmdd****), “김진수 부상, 부상이 생각과 달리 쉽게 회복되지 않았나” (sjjr****)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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